[1번지초대석] 새해 고강도 도발 예고한 북한…태영호 의원이 보는 속내는?<br /><br />■ 방송 : <br />■ 진행 : 정영빈 앵커<br />■ 출연 :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<br /><br />북한이 올해도 고강도 도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와 외교부 업무 보고에서 북한의 선의에 의존한 평화는 가짜 평화라면서 강력한 자위권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뉴스1번지 오늘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태영호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윤석열 대통령이 "종전선언 같은 상대의 선의에 의한 평화는 가짜"라며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. '한반도 평화 프로세스'를 추진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겨냥한 것으로도 읽히는데요. 윤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?<br /><br /> 윤 대통령은 북핵 위협이 심각해진다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면서 처음으로 '자체 핵무장론'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?<br /><br /> 윤 대통령도 현실적인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 시점에 실행할 수단은 아니라는 취지로 언급했듯이, 한국이 핵 개발에 나서려면 핵확산금지조약 NPT 탈퇴 등 정치·외교적인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지 않습니까?<br /><br /> 윤 대통령이 북한이 다시 영토를 침범하고 도발하면 9·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면서 윤 대통령의 대북 발언도 강경해지고 있습니다. "힘에 의한 평화", "9·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검토", "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". 북한에는 어떤 메시지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북한 무인기 침범과 관련해서 국회가 다음 주 상임위를 열어 현안 질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민주당은 계속해서 국방위·외통위 개최는 물론 본회의 긴급 현안질의도 요구했는데요?<br /><br /> 올해 39살인 김정은 위원장이 중년의 위기를 겪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. 술을 먹고, 울고, 외로움에 시달린다, 이런 내용이고요.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"잠이 정말 그립다"고 했다며 불면의 노고를 부각했지만, 불면증 등 건강 이상 조짐 아니냐는 해석도 있습니다. 김 위원장이 현재 어떤 상태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건강 염려증에 체제 유지에 대한 압박을 느끼는 김 위원장의 심리 상태가 새로운 위험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. 또 다른 무력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을까요?<br /><br /> 김정은 위원장이 공식 행사에 둘째 딸 김주애와 동행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? 후계 구도와 연관이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김 위원장의 자녀가 아직 어리지 않습니까. 김 위원장이 갑자기 사망할 경우 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4대 세습까지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북한의 대표적인 미국통으로,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때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이죠. 리용호 전 외무상의 처형설이 나왔습니다. 국정원은 숙청은 확인했지만, 처형 여부는 확인이 안 됐다고 했는데요. 태영호 의원께서는 확인하신 내용이 있나요?<br /><br /> 김정은 위원장은 고위급 인사에 대해 좌천과 승진을 반복하고 있는데, 이유가 뭔가요?<br /><br />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 국회에서 열렸습니다. 태영호 의원께서도 이 자리에 계셨던 걸로 아는데요.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들 대신 제3자를 통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나왔습니다.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 피해자 단체는 일본 기업의 직접 배상과 사과가 중요하다는 뜻이 배제된 방안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고요. "일본의 책임을 완벽하게 면책해 주는 것"이라는 비판도 나왔는데요?<br /><br />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. 최고위원 출마하십니까?<br /><br />#국방부_외교부_업무보고 #자체핵무장론 #윤대통령_대북발언 #9·19 군사합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